#면접 에서 질문을
많이 받는 이유를 아시나요? (TMI)
면접을 봤는데 병풍이 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죠?
질문 한두 개 하더니 더 이상 묻지 않아 불안해하셨죠?
이거는 꼭 떨어졌다고 볼 수 없어요!!
면접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직무적성 검사 결과가
1차 면접에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1차 면접 결과가
2차 면접으로 올라가긴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구조화된 면접을 열심히 하는 회사들 같은 경우는
채용팀장이 질문을 다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누적해서 전 단계의 결과가 반영이 된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이전 단계가 영향을 준다'
'누적되는 점수는 아니지만 영향을 준다'
라고 볼 수는 있는 겁니다.
이걸 뭘로 해석할 수 있냐?!!?
여러분들의 나름의 등급이
정해질 수 있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C 가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누구보다 검증이 더 많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아시면 됩니다.
자! 면접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시간은 한정적이에요.
40분 안에 다대다 면접으로
5명을 검증해야 됩니다. 시간이 없죠?
그럼 누구한테 집중할까요?
당연히 B등급의 사람입니다.
B등급은 A등급으로 올릴 가능성도 있고
C등급으로 떨어트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B등급의 면접자에게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면접 질문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아싸 신난다 나에게 관심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나는 아직도 검증받을 요소가 많구나
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혹은
내가 질문을 조금 받았다.
C등급이거나 A등급일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거는 알 수가 없겠죠?
사실 이 질문은 여러분들이
굳이 알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TMI가 맞아요
왜? 어차피 우리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충분히 열심히 해주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위의 중심적인 내용은 다대다 면접일 경우고
요즘에는 다대일 면접도 되게 많이 있어서
여러분들이 충분히
모든 면접관에게 공평하게
비슷한 개수의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런 거 신경 쓰지 마시고
우리 다 같이 집중해서 면접을 뽀개 봅시다!!
그럼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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