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어떻게 바라봐야 되는 것인가?
어떠한 마음으로 세팅을 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마인드 세팅이 있지만
저는 오늘 딱 두 가지로 말씀드릴게요.
1. 면접은 취조다!
2. 교만과 오만으로 보이지 말자!
이 두 가지만 챙겨가지면 면접을 보실 때
물론 다 떨리는 것이 해소되고 이런 건 아니지만
"면접 방향이 잘못 가진 않을 거다" 이렇게 좀 말씀드릴게요.
1. 면접은 취조다!
-> 답변을 충실히 해서 설득하자!
여러분들 되게 희망찬 메시지, 좋은 메시지, 아름다운 메시지,
그리고 하얗고 뽀얀 메시지를 많이 들었는데요?
저는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면접은 딱 쉽게 말해서
'취조'라고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면접관은 검사, 나는 용의자'
라고 생각을 하시면 좋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검사가 용의자를 추궁을 하잖아요?
'너 그때 뭐 했어?! 어떤 일한 거야?!
네가 아닌 이유를 대!!'
이런 식으로 많이 물어보잖아요?
면접은 이것과 사실은 비슷합니다.
면접이라는 것 자체는
채용 전체 과정에서 면접관은 여러분들의
경험이나 여러분들이 쓴 자소서를 일단 거짓말
이라고 생각하고 봅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이 아닌
유죄 추정의 원칙을 하고 있어요.
면접관들은 여러분들이 'MSG'를 친다고 알고 있죠....
그래서 '면접관이 궁금해하는 것을 해소해준다'마음을 첫 번째 가지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면접관을 설득한다
'면접관을 수동적으로 보지 말라'라는 거예요.
검사 왈: 너 그때 뭐 했어?
용의자 왈: 어.. 잤는데요?
검사 왈: 어디서 잤는데?
용의자 왈: 찜질방에서 잤는데요?
검사 왈: 찜질방 왜 갔는데?
위와 같이 방어적으로 다가가지 말고
검사 왈: 너 그때 뭐 했어?
용의자 왈: 찜질방에서 잠을 잤는데
그 전날 너무나 피곤하다 보니까
집에 들어와서 자기보다는 탕에 들어가
몸을 풀고 자기 위해서 그 시간에 잤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충실히 해서 설득해야 합니다.
면접 마인드 자체가 소극적이고,
내가 이 시간을 빨리 떠나야 되겠다 라는
그런 마음으로 본다면 여러분의 답변 자체가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즉! 여러분들이 가져야 하는 면접에 마인드 세팅은
면전은 취조이므로 면접관의 답변에 충실하겠다는 마인드 세팅
그다음에 충실히 하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설득시켜야 되겠다는 그런 마인드를 가져가는 게 첫 번째라고 보시면 됩니다.
2. 교만과 오만으로 보이지 말자!
->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어!
여러분 신입은 패기야! 자신감이야!
라는 이야기 많이 들었죠?
맞습니다. 신입은 자신감과 패기 맞는데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조금 오해하는 것들이 있어요.
여러분들이 실수하는 것이 뭐냐
"내가 뭐든 것을 다 알아"라는 것처럼 말하는 실수를 합니다.
이것은 자신감이 아닌
본인 스스로 보여주는 교만과 오만입니다.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면 이분은
더 성장 가능성이 없구나라고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자신감과 패기는 내가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들 이거 기억하세요!
신입을 보고 뽑을 때 결과가 완성된 사람,
다 성장한 사람을 뽑는 게 아닙니다.
신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뽑는 겁니다.
실제 사례로
무역회사에서 2개월 인턴을 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말하던 도중에 자기가 무역에서 이루어지는 사례를 공부를 했고 거기서 가장
많이 벌어지는 어떤 리스크에 대처할 수 있다.
누가 봐도 인턴 2개월 동안 무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 알지도 못하거니와 하나도 제대로 모를 거라는 건 다 알거든요.
그래서 면접관들은 많이 아네?
"어디까지 아는지 보자"
결국 좋은 결론이 나오지 않아요.
왜냐하면 신입이 알 수 있는 범위가 되게 적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역량을 물어보는 것은
지식을 물어보는 수준 자체도 높은 수준의 역량과 지식을 갖고 있나 보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역량, 직무를 수행할 때 어려움이 있는지 없는지 보는 겁니다.
그 정도까지 만 생각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 두 가지 마인트 세팅 내용 잘 기억하시면서
긍정적으로 면접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 다음에 또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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